잠든 아내 정보
잠든 아내본문
잠든 아내
온종일 꼬맹이 하나 끌어안고 사는 아줌마
잠든 모습을 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.
처음일지도 모를 정도로 오래되었네….
예전에는 얄밉기만 했는데….
이제는 안타깝네….
"맞춰가면서 사는 거죠!" 라고 하고는
단 한 번도 안 맞춰 준 것 같은 인간.
피곤함에 지친 모습이다.
넋이 빠진 것 같기도 하고….
살며시 뽀뽀라도 해주고 싶지만
곤한 잠을 깨울지도 몰라 참는다.
///////////////
추가 : 2016.12.10 19:17
조금 늦게 사랑하여 그렇지.. 맞아요.
내가 조금 늦잖아? ㅎ 정말 미안..
공감
0
0
댓글 0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