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활 - 회상 I + 슬픈 사슴, 비티니파티-마지막 선물 외 정보
부활 - 회상 I + 슬픈 사슴, 비티니파티-마지막 선물 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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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상 I + 슬픈 사슴
마지막 선물
민해경 (성숙)
제발 (정선연)
마지막 거짓말(윤상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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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사랑 아모레 화장품 외판하던 그녀가 떠오르는군요.

@쪼각조각 당시 쥬단학과 아모레 외판원이면 항공기 승무원급은 아니더라도 요즘 어지간한 피팅모델보다 외모와 체구가 좋았을텐데 부럽네요.

@묵공 ㅎㅎ 정말 동시대를 살긴 살았나봅니다. 고교 졸업하자마자 당시 용인에 아모레
연수원이 있었는데 말도 없이 가버려서 맴을 조렸던 순수했던 그 시절이 떠오르네요. 갑자기 진한 화장을 하고 나타나 느꼈던 묘한 괴리감. 나는 아직 어린데 저 멀리 가버린것 같아서 얕은 화도 나고, 큰 세상을 보고 온냥 떠들어 대서 위축되던 그런 마음이 생각납니다.
연수원이 있었는데 말도 없이 가버려서 맴을 조렸던 순수했던 그 시절이 떠오르네요. 갑자기 진한 화장을 하고 나타나 느꼈던 묘한 괴리감. 나는 아직 어린데 저 멀리 가버린것 같아서 얕은 화도 나고, 큰 세상을 보고 온냥 떠들어 대서 위축되던 그런 마음이 생각납니다.

@쪼각조각 저는 딱 그 나이에 지금 같이 사는 와이프한테 뺨 맞아 가며 태권도 선수였던 큰처남한테 이단 옆차기로 명치 가격당하면서 구애하고 다녔을...지금 생각해도 제가 너무 어리석었네요.

@묵공 지금 와서 보니 무슨 의미가 있나싶네요.ㅎㅎㅎ 덕분에 아이 둘 잘 키우셨고 행복한 가정처럼 보이게? 잘 살아가시는거죠.^^ 부럽습니다. 그리고 빨리 주무세요. 이정도 끙끙거리면 어디 아프냐고 묻기라도 하겠건만... 야속한 코고는 소리만 적막한 공간을 채우는군요.ㅋㅋ 활발기찬 새벽되시고요!

@쪼각조각 생각해보면 지금 와이프가 아니면 누가 저랑 살아줄까 싶기도 하고 요즘은 또 나름 노후 대비 인기관리한다고 제가 다시 적극적으로 되기도 했네요.ㅎㅎㅎㅎ 우리집도 같습니다. 남자는 그냥 다 건강하고 튼튼한지 알고 있어서 어디 아파하면 그렇게 살갑게 알아 주지 않더라구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