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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만에 집안일 해치우고....

설겆이며 빨래며 청소며 정리 등등..

애들은 아침에 차로 데려다주고...

..

사는게 뭔지...

커피 한 잔 태워서 자리에 앉았는데...

새벽에 들었던 90년대의 슬픈 발라드들 때문인건지...

마음이 여엉.....

몸은 몸대로 만신창인데.... 그 누구 알아줄까..

알아주길 바라는건 아니지만.. 적어도 이 지친 몸뚱아리.. 힘드니 좀 고려만 해줘도 될텐데..

허허허허...

 

 

 

아침도 점심도 못먹고...

믹스커피 한 잔..

이마저도 감사.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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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3개

저와 비슷하세요?
청소, 설거지 하나만 다르고요. 애는 안 봅니다. 저는

커피도 같고, 하늘 바라기인지 뭔지 그것이 90년대 곡 입니까?
저희 부인은 알아 주십니다. 그래서 패스!

늘 못 먹습니다. 흑흑
항상 커피는 달고 삽니다. 잉
저도요. 항상 감사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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